[1일차, 집, 6/6] 6월 6일 자고 일어나니 오른쪽 얼굴이 찌뿌둥 했다. 배게에 눌렸겠거니 하고 냉장고를 열어 물을 마시는데, 물을 머금지 못하고, 줄줄 흘리고 말았다. 뭐냐...이건... 토요일. 주말이라...인터넷 좀 하다가 밥 차려먹고는 다시 잤다. [2일차, 집, 6/7] 일요일. 일어나니 증상이 그대로다....허... 인터넷 검색을 하니 구완와사라는게 제일 처음 찾아지더군. 한의원 광고만 짜르륵... 수건에 물을 적혀 전자렌지 1분 둘려서 핫팩 만들어서 얼굴에 대고, 뜨거운 물에 샤워하면서 시간보내가다 월요일에 병원에 가야겠다 하고는 다시 잠. [3일차, 병원, 6/8] 월요일. 출근을 하기 위해 면도를 하려고 거울 보는데....짜라란... 오른쪽 눈이 왼쪽 눈의 절반만 떠져 있었다. 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