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탄불에서 야간버스를 타고 불가리아로. 참...입국심사 한번 더럽다. 왜 왔냐길래 관광하고 로마에 갈 비행기타러 왔다고 하니 잡혔다. 참... 버스는 터키버스인데 직원은 불가리아사람...왜 그런지 설명을 해 달라고 하니 관심도 없다. 결국 나 때문에 1시간 반동안 승객모두 버스밖에서 덜덜... 다시 불러서 가니 그냥 도장찍어 준다. 왜 그리 시간이 오래 걸렸느지 모르겠다. 그냥 다시 터키로 가고 싶었다. 우리나라 위조여권으로 중국인들이 불법체류를 하기 위해 많이 입국한다고 한다. 호스텔에서 만났던 정년퇴임하신 한국 선생님들도 고생했다고 한다. 한글 시험도 가끔 친단다. ㅡㅡ;; 보기에는 참 못사는 나라인데...입국하기 정말 힘들다. 위 사진은 성소피아 성당. 크기에 비해서 정말 근엄한 분위기의 성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