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인지 마약인지 절은 얘들이 술병을 꺼꾸로 집어 들고 나에게 달려왔다.
택시를 바로 잡아타고 도망간 기억이 나네.
벤츠였는데 옵션을 하나도 없었고, 탑승감도 별로 좋지 않았다.ㅋㅋ
예약이 없었기에 공식 유스호스텔에서 퇴짜맞았다. 음...정확하게는 호스텔 가입비까지 내야해서 저가호텔이 훨씬 낫다는 것이 호스텔 카운트 알바의 말이었고 그가 소개해준 500미터 떨어진 프리무스 호텔로 가서 45유로짜리 "리틀룸"에 잤다.
떠들석하던 호스텔에 비해 너무 조용해서 ㅜ.ㅜ;; 이었다. 심심해서 술먹으러 나갔다. ^^;
싱글룸이 아니다 리틀룸이다.
얼마나 리틀한지 내가 찍어왔다.
독일사람들은 대체로 영어에 능숙하고, 친절했다.
내가 가방 도둑받고 아무것도 없다고 하자 치약 가져다 준 바텐더...당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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